우선.. 키노라이츠 앱 덕분에 매번 시사회도 다녀보고 굉장히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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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사회 티켓은 보통 1인 2석을 제공해준다.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용포디, 코돌비, 용아맥 등 여러 특별관들을 많이 돌아다녀보면서 우리 어머니도 이런 특별관을 경험시켜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에 한다.
그래서 용포디도 한번 체험시켜 드렸고 (비상선언. 영화는 망했지만 4DX 효과는 역대급이었는듯)
코돌비도 체험을 한번 시켜드렸다. (아바타 2. 이것도 키노 시사회 덕에 당첨되었는데 진짜 영광스러웠다)
하지만 용아맥은 한번도 데려다드리지 못해서 마음이 아팠건만. 이건 좋은 기회였다
용산 아이맥스는 열리자마자 자리가 휘리릭 나가서 좋은 자리 잡기가 참 어렵기로 유명한데, 특히 마블 영화는 더 열기가 거센 걸로 유명하다. 그나마 요새 마블 영화가 죽을 쒀서 좀 인기가 덜하다곤 하지만..
그런데 이런 행운이. 자리도 F열에 걸렸다. F열은 보통 아이맥스 매니아들이 많이 앉는 자리이기로 유명하다.
살짝 사이드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중앙쪽이고, 좋다.
보통 랜덤으로 자리를 배정해주는 시사회여서 큰 기대를 안 했지만 (사실 많이 함)
좋은 자리에 걸려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역시나 역시나. 용산 아이맥스라 스크린이 엄~청 크다.
광고로 인어공주랑 인디아나 존스 예고편을 틀어줬는데, 인디아나 존스 예고편은 처음 봤는데 엄청 쩔었다.
그리고 대망의 본편은.. 정말 최고였다.
옛날 마블 그 맛이 나다니!
토르, 블랙팬서, 앤트맨 등으로 최근 굉장히 별로였는데, 역시 가오갤이다. 가오갤만큼은 믿고 있었다고.
시사회 보자마자 가오갤의 평을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바로 연락을 했다.
옛날 마블 그 맛이 났다고..
그리고 실제로 영화 개봉하자마자 다른 관객들도 나와 비슷하게 호평을 하니 매우 기분 좋았다.
역시..
그리고 용아맥을 처음 경험하시는 어머니도 매우 만족하셨다.
용포디보다 용아맥이 더 4D 같다고.. ㅋㅋ
F열인지라 자리 자체가 눈에 꽉 차는 것도 있고, 또 가오갤이 풀아맥비율인지라 더욱 그랬기도 했을 것 같다.
그리고 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사회를 갔다오면은 내가 이 영화의 제작에 1도 관여를 하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원이 된 기분이 든다.
머... 암튼 다음 시사회들도 당첨이 되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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